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4
감염성 공막염의 임상 양상과 치료 결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경상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박미화, 유웅선, 서성욱, 김성재
목적 : 감염성 공막염의 위험인자, 임상 양상, 원인균 및 치료 경과와 시력 예후에 대해서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입원 치료를 받은 감염성 공막염 환자 중에서 3개월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20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감염성 공막염의 위험인자, 임상 양상, 동정 된 원인균, 치료 경과와 예후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9.2±8.4세였고, 평균 입원 기간은 11.3±5.8일이었으며, 증상이 나타나고 입원하기까지의 시간은 16.8±13.9일, 그리고 평균 경과 관찰 기간은 23.3±25.4개월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익상편 수술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배양 검사 결과 양성이 나온 환자는 18명(90%)이었고, Pseudomonas aeruginosa가 12명에서 동정 되었다. 입원 당시에 수술을 시행한 경우는 18명(90%)이었고, 입원에서 수술을 시행하기까지의 시간은 평균 4.1±4.4일이 걸렸다. 결론 : 감염성 공막염의 위험인자로는 익상편 수술의 과거력이 있었으며, 대개가 녹농균의 감염에 의해 발생하였다. 적절한 항생제 치료와 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시력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며, 연령이 많을수록,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그리고 입원 기간이 길수록 최종 시력이 낮을 위험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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