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5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의 임상결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2
최수연(1,2), 윤도예(1,2), 전현선(1,2), 현준영(1,2)
목적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시행된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의 임상 결과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4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인공수정체/무수정체 수포성 각막병증, 푹스각막이상증 등으로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을 시행 받은 52명 52안을 대상으로, 시력 호전 정도, 수술 후 각막내피세포 수, 각막내피이식편의 생착률, 수술 후 합병증 등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안 중 69%는 각막내피층판 이식술만을, 25%에서는 초음파수정체유화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6%는 인공수정체 교환술을 함께 시행 받았다. 녹내장을 진단 받은 21안 중 6안에서 아메드 장치 삽입술을, 4안에서 섬유주절제술을 시행 받았다. 수술 전 logMAR 1.13 ± 0.74에서 수술 후 logMAR 0.51 ± 0.5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p=0.000). 각막거부반응은 전체 52안 중 3안에서 발생하였으나, 약제 사용 후 호전되었다. 수술 후 안압이 높았던 경우는 4안, 각막이식편 위치 재조정술을 시행 받은 경우는 4안이었고, 각막절편의 부분분리는 1안에서 관찰되었다. 이차적 각막절편 생착실패는 2안에서 발생하였다. 결론 : 데스메막박리 각막내피층판 이식술은 전층 각막이식술에 비해 빠른 회복기간, 더 나은 시력을 보임에 있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합병증 또한 적은 비율로 발생하기 때문에 각막내피부전증 환자에 있어 각막전층이식술에 비해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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