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6
영장류에서 항-CD20 항체 면역억제제를 이용한 α1,3-galactosyltransferase gene-knockout miniature 돼지 각막의 전층 이종각막이식 비교 연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재생연구실(2), 서울대학교병원의생명연구원 바이오 이종장기 개발사업단(3),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과(4),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5),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6), 옵티팜(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8)
윤창호(1,2,3), 최세현(2,3,4), 최혁진(1,2,3), 이현주(2), 강희정(5), 김종민(3), 박정규(3,6), 최기명(7), 김현일 (7), 안규리 (8), 김미금 (1,2,3)
목적 : Galactose-α1,3-galactose(αGal)에 대한 자연 항체는 영장류에서 이종이식 거부반응의 주된 원인인데, 현재까지의 α1,3-galactosyltransferase gene-knockout (GTKO) 돼지각막의 전층 이종각막 연구는 성공적이지 않았다. 이에 GTKO miniature 돼지 전층 이종각막이식에서 CD20 항체 면역억제제 투여 유무의 비교 연구를 통해 장기 유효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GTKOm, GTKOm/hCD39knockin, 또는 GTKOm/CMAH/iGB3s triple knockout 돼지 각막을 이용하여 영장류 9마리에서 전층 각막이식을 시행했다. 대조군(n=5)과 CD20군(n=4) 모두 전신 tacrolimus, basiliximab, steroid를 투여했고, CD20군은 추가로 항-CD20 항체를 투여했다. 이식편의 생존, 혈액 내 림프구, 항-αGal 항체, 공여자 항원 특이 항체 변화 및 혈액과 방수의 보체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결과 : CD20군은 이식편의 장기 생존을 보였고(>277, >187, >187, >83 일), 이는 대조군보다 (165, 91, 72, 55, 37일)보다 길었다(P<0.05). T세포 아군(subtype)은 그룹간 차이가 없었다. 거부반응이 온 시점의 B세포와 활성 B세포는 대조군이 CD20군보다 높았고(p<0.05), 4주째와 거부반응이 온 시점의 항-non-αGal IgG도 대조군에서만 수술 전보다 증가했다(p<0.05). 거부반응 시점에 대조군의 방수 C3a 농도가 술 전보다 증가했고, 비슷한 시기의 CD20군보다 높았다(p<0.05). 결론 : 항-CD20 항체를 포함한 면역억제제 조합을 사용하여야 GTKOm 돼지 각막의 전층 이식편이 장기 생존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이는 돼지-영장류 이종각막이식에서 αGal을 발현하지 않는 돼지 각막을 사용하여도 B 세포와 보체 활성을 억제하는 것이 이식편의 장기 생존에 중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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