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7
항생제에 반응하는 세균성 각막 궤양 환자에서 비스테로이드항 염증 점안액과 스테로이드 점안액의 치료효과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임화랑, 고재웅
목적 : 세균성 각막 궤양 환자들의 임상양상 및 비스테로이드항 염증 점안액 치료군과 스테로이드 점안액 치료군에서의 치료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한다. 방법 : 2017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세균성 각막 궤양을 진단받은 환자40명, 40안을 대상으로 비스테로이드항 염증 점안액 치료를 시행한 14명과 스테로이드 점안액 치료를 시행한 26명의 궤양의 크기, 궤양의 위치, 초진 시와 3개월 후 시력, 재발여부에 따른 치료효과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항 염증 치료는 경험적 점안 항생제 치료 후 각막상피결손, 각막침윤, 전방 염증이 감소한 경우 시행하였다. 항 염증 치료 중 염증의 악화, 최대교정시력 저하, 안압상승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 재발로 간주하고 치료를 중단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평균 나이, 성별, 궤양의 크기 및 위치, 초진시 최대교정시력에 따른 두 군의 차이는 없었다. 총 40명의 환자 모두 단안이었으며,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점안액 치료를 시행한 14안중 1안(7.1%)에서, 스테로이드 점안액 치료를 시행한 26안중 4안(15.4%)에서 염증의 재발을 보였다. 재발률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 점안액사용군에서 낮았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452). 최대교정시력은 두 군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시력 호전을 보였고 두 군간의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769) 결론 : 세균성 각막 궤양에서 비스테로이드항 염증 점안액이 스테로이드 점안액과 비교하여 재발률 및 시력호전 측면에서 동등한 효과를 가지는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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