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 F-025
혈액 투석이 당뇨망막병증에 미치는 영향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임준현, 김창주, 이승욱, 이상준
목적 : 당뇨망막병증을 진단 받고 만성신질환으로 혈액 투석을 시작한 환자들의 임상 경과 변화의 유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8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본원 안과에서 당뇨망막병증을 진단 받고 만성신질환으로 혈액 투석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나이, 성별, 당뇨 및 당뇨망막병증 유병기간, 당뇨 아형, 당뇨망막병증의 중등도, 만성신질환 중등도, 음주 및 흡연력, 고혈압 과거력, 범망막광응고술 시행 여부 등을 알아보았다. 또한, 투석 전후로 당화혈색소 수치, 중심망막두께, 유리체출혈의 유무, 당뇨황반부종의 유무,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입술 및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 횟수 등을 비교하였다. 결과 : 24명 48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남자 18명, 여자 6명이었다. 평균 logMAR 시력은 혈액 투석 직전 0.54, 혈액 투석 12개월 후 0.41로 향상되었다. 평균 중심망막두께는 혈액 투석 직전 310.3μm, 혈액 투석 12개월 후 278.6µm로 감소되었다. 평균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은 투석 전 1년 이내 0.75회, 투석 후 1년 이내 0.58회로 감소하였다. 하지만 혈액 투석 전후로 안압, 당화혈색소 수치,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입 횟수 등은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혈액 투석 전보다 혈액 투석 이후 12개월째 시력이 호전된 결과를 보였으며 중심망막두께,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 횟수 등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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