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 F-010
장기간 지속된 거대 망막색소상피 박리에 대한 망막색소상피세포의 광붕괴레이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정일원, Pou Somalin, 신인철, 오재현, 최창욱, 양연식
목적 : 나이관련황반변성에 연관된 거대 망막색소상피박리는 망막색소상피 찢김으로 진행할 위험성이 있으며, 장기간 지속된 거대망막색소상피박리는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 치료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질환이다. 이에 호전이 없는 거대 망막맥소상피박리와 장기간 지속된 거대망막색소상피박리에 광붕괴레이저로 망막색소상피층의 기계적 손상을 유도하여 망막색소상피박리의 호전에 대해 평가해보았다. 방법 : 4개월 이상 지속되고 망막색소상피하액의 부피가 0.5um3 이상인 거대 망막색소상피박리 8안에 대하여 광붕괴레이저를 시행하였다. 레이저는 200~300mW의 세기, 50~200micro 크기의 점모양으로 60msec로 시행하였으며 박리가 있는 망막색소상피에 기계적 손상을 유도하였고 추가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 치료를 하였다. 광붕괴레이저 시행전 6개월, 4개월, 2개월, 시행후 1개월, 2개월, 4개월째 빛간섭단층촬영술을 통한 망막색소상피박리의 부피의 변화를 추적관찰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1개월째 경과 관찰에서 8안 중 6안에서 망막색소상피하액의 부피가 감소하였으며, 6개월째 경과 관찰에서 5안에서 절반크기 이하로 감소되었다. 시력은 logMAR 0.415에서 레이저 후 logMAR 0.266 으로 향상되었다. 활동성의 맥락막신생혈관이 동반된 2안에서는 레이저 후 여러 차례의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이 동반되었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결론 : 장기간 지속된 거대망막색소상피박리에 광붕괴레이저 치료가 망막색소상피하액의 부피 감소와 시력 예후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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