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 F-006
망막열공과 연관된 망막전막과 특발성 망막전막의 모양 구분
삼성서울병원
이근우, 이상언, 김아영, 신용균, 김상진, 강세웅
목적 : 망막전막 환자에서 안저검사를 시행시 망막열공과 동반된 망막전막과 특발성 망막전막의 형태학적 차이를 규명하고자 함. 방법 : 망막전막 제거술을 시행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망막열공과 연관된 망막전막과 특발성 망막전막으로 분류하였다. 수술 전의 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의 C-scan을 통해 망막전막의 편심성(eccentricity), 범위(extent), 투명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망막열공과 연관된 망막전막 28안, 특발성 망막전막 59안이 포함되었다. 수술 전 굴절값과 수술 전 M-score, 나이에서 두 그룹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각 p=0.026, p=0.013, p=0.011). 망막전막의 편심성의 빈도는 망막열공과 연관된 망막전막의 경우는 100%, 특발성 망막전막에서는 74.6%로 망막열공과 연관된 망막전막의 경우에서 유의하게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다(p=0.002). 투명도의 비교에서도 열공과 동반된 망막전막에서 특발성 망막전막에 비해 혼탁한 비도가 높았다(p=0.003). 결론 : 망막 열공과 연관된 망막전막의 경우, 특발성 망막전막과는 달리 안저검사에서 편심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탁한 색감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런 형태학적 특징이 있는 망막전막환자에서는 안저검사를 시행시 주변부 안저를 더욱 더 자세하게 검사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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