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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백내장이 동반된 망막전막 환자의 초음파유화술 및 유리체절제술 후 발생하는 위수정체 맥락막 황반 부종의 발생 유무에 따른 맥락막 두께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망막전막 환자 중 초음파유화술 및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환자 50안 중 수술 후 위수정체 맥락막 황반 부종이 발생한 1군 25안과 맥락막 황반 부종이 발생 하지 않은 2군 25안을 대상으로 수술 전, 수술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후의 중심와 아래 맥락막 두께, 황반 두께, 최대교정시력을 각각 비교하였다.
결과 : 1군 환자에서 위수정체 맥락막 황반부종의 평균 발생 시기는 2.89개월 이었으며, 중심와 아래 맥락막 두께는 1군과 2군에서 수술 전, 수술 후 1주, 1개월, 6개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수술 후 3개월에서 1군 253.0μm, 2군에서 179.3μm으로 통계적 유의성(p=0.036)이 있었다. 수술 전 후에서 황반두께의 비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망막전막 환자의 유리체 절제술 후 위수정체 황반부종이 발생하는 평균 2.89개월 이전의 중심와 아래 맥락막 두께 및 황반 두께의 비교를 통해서 이후 발생하는 맥락막 황반부종의 발생 유무를 예측할 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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