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8
망막모세포종 소아환아에서 안구적출 및 다공성 폴리에틸렌 안와삽입물 삽입술의 장기 추적 결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안과(2),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안과(3),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4),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안과(5)
양민규1,2, 이민정3, 김남주1,4, 정호경1,5, 곽상인1,2, 유영석1,2
목적 : 망막모세포종 환아에게 시행된 안구적출술 및 다공성 폴리에틸렌 안와삽입물 삽입술의 장기 추적 결과를 확인한다. 방법 : 1999년 2월부터 2014년 12월까지의 기간 동안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망막모세포종으로 안구적출술 및 다공성 폴리에틸렌 안와삽입물 삽입술을 시행 받고 5년 이상 추적 관찰된 소아 무안구증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전안부 사진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삽입물의 종류와 수술 방법에 따라 4가지 군으로 나누어 (제 1군: 단순 Medpor 삽입, 제 2군: Medpor 삽입 및 후부 테논낭의 전측 봉합, 제 3군: Medpor 삽입, 자유 안와지방 이식 및 후부 테논낭의 전측 봉합, 제 4군: Medpor SST 삽입 및 후부 테논낭의 전측 봉합) 안와 삽입물의 노출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82명 182안의 환자가 포함되었으며 (제 1군: 36명, 제 2군: 29명, 제 3군: 41명, 제 4군: 76명) 수술 후 경과관찰 기간의 평균은 12.2년이었다. 5년 경과시 안와삽입물의 노출률은 각각 38.9%, 3.4%, 0.0%, 0.0% 였으며 10년 경과시 노출률은 각각 58.8%, 4.5%, 0.0%, 3.3% 였다. 카플란-마이어 생존 분석에서 제 1군은 제 2,3,4 군과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Log-rank test, P<0.001). 제 1군에서 노출이 발생될 때까지의 소요 시간은 5.0년 (범위: 0.5-15.5년) 이었으며 공막편 이식 또는 진피-지방 이식을 평균적으로 1.4회 시행하여 노출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었다. 결론 : 망막모세포종 환아에게 안구적출술 및 다공성 폴리에틸렌 삽입물의 삽입시 후부 테논낭의 전측 봉합이나 자유 안와지방 이식의 추가 시행 또는 Medpor SST 삽입을 시행할 경우 안와 삽입물의 노출률을 유의하게 낮출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