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7
안구 및 안부속기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임상 양상 및 치료 결과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장재호, 박지웅, 우경인, 김윤덕
목적 : 안구 및 안부속기에 발생한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및 그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1995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3413명 중 안구 및 안부속기를 침범한 환자 3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조사를 실시하였다. 안부속기를 침범한 군(1군)과 안구를 침범한 군(2군)으로 나누어 분석을 하였고, 그리고 안과적 증상으로 안과를 내원하여 조직검사 후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받은 군(A군)과, 다른 장기에 발생한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으로 진단 받은 후 안과적 증상이 발생하여 안과를 내원한 군(B군)으로 나누어서도 분석을 하였다. 결과 : 남자는 22명, 여자는 16명이었고, 1군은 22명, 2군은 16명이었으다. 평균 연령은 1군에서 58.9세, 2군에서 53.3세였다. 양쪽을 침범한 경우는 1군에서 2명, 2군에서 8명, 재발은 제1군에서 4명으로 제2군에서 12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군은 1군에서 15명, 2군에서 2명이었고, B군은 1군에서 7명 2군에서 14명이었다. 특히 1군 중 A군의 환자 중 안와염증소견을 보인 환자는 10명이었고, 이 중 6명은 종양이 급격히 진행하여 시력 저하를 보였고, 그 중 3명은 시력이 광각무로 회복되지 않았다. 5년 전체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은 각각 제1군에서는 72.7%, 58.0%, 제2군에서는 24.2%, 8.8%였다. 결론 : 안구를 침범한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들에서 안부속기를 침범한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보다 양측성이 더 많고, 재발을 잘하였다. 안부속기를 침범한 군에서 안구를 침범한 군보다 더 높은 무병생존율을 보였다. 안구를 침범한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들뿐만 아니라 안부속기를 침범한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에서도 안와의 염증 소견을 보이면서 종양이 급격하게 커지고 빠르게 진행하여 시력저하가 발생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시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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