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 F-012
근시굴절교정수술 후 환자에서 각막 전후면 곡률 비율을 이용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허정아, 김민재, 최수연, 황진영, 엄영섭, 송종석, 김효명
목적 : 근시굴절교정수술 후 백내장수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각막 전후면 곡률 비율을 이용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의 유용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총 70명의 70안이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Scheimpflug camera (Pentacam; Oculus Optikgeräte GmbH, Wetzlar, Germany)를 이용해 각막 전면과 후면의 곡률 비율을 계산하고, 이를 IOLMaster 500 (Carl Zeiss Meditec, Jena, Germany)으로 측정한 각막 전면 곡률에 적용하여 새로운 각막곡률값을 계산하였다. 안축장길이는 Wang-Koch 보정 방법을 부분 적용한 값을 사용하였고, 새로운 각막곡률값과 보정한 안축장길이를 Haigis 공식에 대입한 새로운 계산방법의 절대굴절오차값의 중위수(Median absolute error, MedAE)를 Shammas, Haigis-L, Barrett true K 공식과 비교하였다. 결과 : Scheimpflug camera를 이용한 평균 각막 전후면 곡률 비율은 0.764이었다. 새로운 formula의 MedAE는 0.33D이었고, 이는 Shammas(0.72D), Haigis-L(0.45D), Barrett true K(0.53D) 공식과 비교해 우수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p<0.001, 0.004, <0.001) 결론 : 근시굴절교정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시 각막 전면과 후면의 곡률 비율을 이용하여 IOLMaster로 측정한 각막곡률값을 보정하는 방법은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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