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 F-008
백내장 수술 시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와 난시교정 인공수정체의 난시교정 효과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노훈, 신경윤, 김재령, 백동원, 임동희, 정태영
목적 :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교정에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와 난시교정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경우 간의 난시교정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또한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교정에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 부분층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와 전층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 간의 난시교정 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 받은 군 32명 41안과 난시교정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백내장 수술을 시행 받은 군 23명 31안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현성굴절검사를 통해 수술 전, 수술 후 1개월째, 수술 후 3개월째 측정한 굴절난시를 알핀스 방식으로 분석하여 두 군간의 난시교정 효과를 비교하였다. 또한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 받은 군을 부분층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22안과 전층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19안으로 나누어 두 군 간의 난시교정 효과를 비교하였다. 이 때 수술 후 굴절난시 교정 효과와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계산한 수술 후 각막난시 교정 효과를 함께 분석하였다. 결과 : 펨토초군과 난시교정 인공수정체군 모두에서 수술 후 굴절난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굴절난시 교정 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3개월째 굴절난시의 correction index (CI)는 펨토초군이 0.87±0.50, 난시교정 인공수정체군이 0.98±0.47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74). 부분층 절개군과 전층 절개군의 난시교정 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3개월째 굴절난시의 CI는 부분층 절개군이 0.76±0.49, 전층 절개군이 0.97±0.51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192). 또한 수술 후 3개월째 각막난시의 CI는 부분층 절개군이 0.42±0.32, 전층 절개군이 0.61±0.73으로 역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318). 결론 :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교정에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와 난시교정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경우 간의 굴절난시 교정 효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또한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교정에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 부분층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에서 전층 각막윤부이완절개를 시행한 경우보다 굴절난시 및 각막난시가 다소 저교정되는 결과를 나타냈으나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백내장 수술에서 펨토초레이저 각막윤부이완절개는 그 난시교정 효과에 있어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삽입을 대체할 수 있는 수술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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