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 F-012
간헐외사시에서 굴절교정에 따른 사시각의 변화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이유미, 박경아
목적 : 간헐외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근시 및 난시 교정 후 사시각 변화를 분석하고, 사시각 변화에 영향을 주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9월 부터 2018년 4월 까지 삼성서울병원을 내원한 간헐외사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근시(-0.25Dsph 이상) 및 난시(-0.25Dcyl 이상)로 안경처방을 받은 환자를 모집하여 사시각 변화량에 영향을 주는 인자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17명을 모집하였으며 원거리 사시각은 평균 21.45 ± 8.45 프리즘디옵터였다. 안경 착용 후 평균 4.88 ± 3.37 개월동안 경과관찰 한 결과 사시각이 줄어든 환자는 약 31% (36명) 이었으며 평균 4.13 프리즘 디옵터 호전을 보였다. 단순 선형 회귀분석 결과 안경처방시 양안의 구면렌즈대응치와 사시각 변화량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0.61, P=0.02 ), 다중 회귀분석 결과에서 사시각 변화량에 가장 영향을 주는 인자는 구면렌즈대응치였다(OR=0.64, 95% CI, 0.122 – 1.162, P<0.05). 결론 : 간헐외사시에서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함으로써 사시각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구면렌즈대응치의 절대값이 클수록 사시각 감소 효과는 크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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