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 F-011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한 소아 및 청소년 사시 환자에서의 정신질환 유병율 연구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1) 삼성서울병원 의생명정보센터 (2)
최다예(1), 박경아(1), 양미(2), 김선우(2), 오세열(1)
목적 : 사시로 진단받은 소아 및 청소년에서 정신질환 유병율을 확인하고 대조군과 비교하여 사시질환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살펴보고자 함.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하여 사시 상병 (H50)으로 3회이상 진료를 받은 만 1세부터 19세까지의 사시 군을 선정하고 나이대와 성별로 1:1 매칭한 대조군을 선정함. 두 군에서 정신질환의 유병율을 확인하여 오즈비를 구하고, 미숙아, 뇌성마비, 지적장애 여부를 보정하여 교정 오즈비를 구함. 사시군을 외사시, 내사시, 수직사시의 세부질환군으로 나누어 동일하게 두군 간 비교 분석함. 결과 : 총 327076명의 사시군과, 동일 숫자의 대조군이 선정됨. 교정 오즈비는 대조군에 비해 사시군에서 발달장애는 1.69배(95% 신뢰구간1.61-1.77, p=<0.0001), 자폐스펙트럼장애는 1.34배(1.26-1.44, p=<0.0001), 강박장애는 1.16배(1.05-1.28, p=0.0045), 기타 신경성 장애는 1.11배(1.00-1.24, p=0.0439), 주의력결핍 및 과행동장애는 1.09배(1.05-1.13, <0.0001), 행동 및 정서장애는 1.09배(1.05-1.13, p=<0.0001), 외상성 장애는 0.93배(0.88-0.99, p=0.0203), 틱장애는 0.84배(0.80-0.88, p=<0.0001)였음. 결론 : 만 1세에서 19세의 소아 및 청소년에서 사시를 진단받은 경우에 대조군에 비해 일부 정신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