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 F-017
작은각 간헐외사시에서 수술적 치료와 경과관찰의 결과 비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성재연, 양희경, 황정민
목적 : 20 프리즘디옵터 (PD) 이하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와 경과관찰한 환자의 장기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14-20 PD 간헐외사시로 수술적 치료를 받고 2년 이상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3-13세 환자 82명 (수술군) 과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거나 시행하지 않고 2년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경과관찰군) 중에서 수술군과 나이 및 초기 사시각으로 매칭한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두 군의 최종 사시각, 입체시 및 융합력 변화를 비교하였고, 좋은 결과와 관련 있는 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초기검사에서 수술군의 51.2%, 경과관찰군의 18.3%가 원거리에서 불량한 융합력을 보였고, 수술군에서 융합력이 유의하게 불량하였다(p<0.001). 추적관찰 기간은 수술군에서 4.5±2.3년, 경과관찰군에서 3.9±2.2년이었다. 초기 원거리 사시각은 17.9±1.8 PD이었고, 최종 원거리 사시각은 수술군에서 9.0±7.5 PD, 경과관찰군에서 11.1±8.9 PD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21). 두 군의 입체시 및 융합력 변화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원거리 융합력이 불량했던 환자들의 최종 사시각 및 입체시 변화 분석에서도 두 군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다변량 분석 결과, 외직근후전술 및 내직근절제술이 수술 성공과 관련된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 작은각 외사시에서 수술군의 장기결과는 경과관찰군과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방법으로 외직근후전술 및 내직근절제술이 성공적인 예측 인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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