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 F-002
부모의 근시여부와 근거리 작업시간에 따른 소아청소년의 근시 발생 연관성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서진석, 김성재, 김현아
목적 : 부모의 근시여부와 근거리 작업시간에 따라 5-18세 소아 청소년의 근시 발생 연관성을 국민건강영양조사검진 자료를 이용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제 7차 (2016-2017)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안과 수술력이 없고, 5-18세 연령의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시력, 굴절력, 부모의 근시여부와 근거리 작업 시간양을 조사하여 통계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582명이 포함되었으며, 평균 굴절력은 -2.39, 표준오차 0.116이었다. 대상군의 나이를보정하였을 때 부모 중 한명이라도 근시가 있는 경우 평균 굴절력은 -2.62, 없는 경우 -1.85로 자녀의 굴절력에 차이가 있었으며 (p<0.001) 부모 모두 근시가 있는 경우 -3.07로 부모 중 한 명만 근시가 있는 경우보다 근시경향이 높았다. (p=0.034, 0.010) 이 경향은 고도근시 (-6.0D 이상) 에서 두드러졌으며, 하루 평균 근거리 작업시간에 따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 부모의 근시여부는 자녀의 굴절이상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이다. 단면조사에 의해조사된 근거리 작업시간에 따른 굴절이상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 추후 누적 근거리 작업시간에 따른 차이 등 다양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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