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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2008~2012년 이루어진 4~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 2016년 이루어진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비교하여 소아 굴절이상 유병률의 변화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만 5세부터 18세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4~5기 7181명, 7기 1225명의 역학조사 결과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굴절이상은 자동굴절검사기를 통해 이루어진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결과가 누락된 경우를 제외한 전수를 조사하였다. 우안, 좌안의 구면렌즈대응치(SE)의 평균을 기준으로 분석하였으며, 각 나이대별 평균, 중위수에 해당하는 굴절이상값을 확인하였다. 원시부터 근시 순으로 5퍼센타일, 95퍼센타일에 해당하는 굴절이상값도 확인하였다. 경도, 중등도, 고도 굴절이상 대상자의 비율을 확인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대상자 전체의 평균나이는 10.9 ± 4.0세였으며, SE 평균은 -1.66 ± 2.21 디옵터였고, 4~5기 결과보다, 평균나이가 어리고 (P < 0.001), SE도 좀 더 원시성인 결과를 보였다(P = 0.021). 5세 평균 SE는 -0.02디옵터, 18세 평균 SE는 -3.04 디옵터로 총 -3.02 디옵터 근시성변화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는 4~5기의 5세 평균 0.04 디옵터, 18세 평균 -2.88 디옵터, 총 -2.92 디옵터의 근시성변화를 보인 것과 비교해 통계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근시 대상자의 비율은 7기에서 63.0%, 4~5기에서 66.2%를 보였고, 통계적인 비율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확인되는 굴절이상의 유병률과 굴절이상의 정도는 4~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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