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소아 F-004
약시의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의 분석
조선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임화랑, 김대현
목적 : 약시치료 종료 후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방법 : 2008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약시로 진단받고 가림치료를 시행하여 치료에 성공한 후 1년 이상 관찰된 환아를 대상으로 약시 재발유무를 조사하였다. 전체 환자들을 약시 비재발군과 재발군으로 구분하여 각 군 사이에 약시의 원인, 치료시작나이, 치료기간, 치료종결나이, 굴절부등정도 등에 차이가 있는지 조사하였고 치료시작시 약시안의 시력, 억제유무, 굴절력등을 알아보았다. 또한 사시가 동반된 경우 두 군간의 사시종류 및 사시량에 차이가 있는지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69명의 환아에서 44명은 약시가 재발하지 않았으나 25명은 약시가 다시 재발하였다. 굴절부등정도, 사시량, 사시의 종류. 치료 시작시 약시안의 시력, 굴절력 및 치료기간은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약시치료시작 및 종결 나이는 재발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어렸다. 또한 치료시작시 약시안의 억제동반빈도와 사시동반빈도가 재발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 사시를 동반한 약시이거나 약시치료 시작시와 종결시 나이가 어리고 약시안에 억제가 동반된 환아는 약시치료가 성공한 후에도 약시가 재발할 위험이 있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