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34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망막박리 수술시 공막두르기술 혹은 공막돌륭술 시행 후 발생한 사시환자에서 사시수술 후 결과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이경민, 김참, 박성희
목적 : 본 연구는 망막박리 수술시 공막돌륭술 및 공막두르기술을 시행 후 발생한 사시환자에서 공막이식물의 제거없이 사시 수술 후 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10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단일술자에게 망막박리로 공막돌륭술 및 공막두르기술을 시행받은 545명 중 최근 4년내 사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사시의 원인과 수술전 후 사시각을 확인하였다. 결과 : 545명의 환자 중 7명의 환자에서 사시가 확인되었고, 2명은 유리체절제술 및 공막돌륭술을, 5명은 유리체절제술 및 공막두르기술을 시행 받았다. 망막수술 후 평균 192±104.68일 후 사시가 발견되었고, 외사시 6명, 상사시 1명 확인되었으며, 내사시는 없었다. 이중 제한성 외사시가 4명 불일치 외사시 1명, 감각외사시 1명, 제한성 상사시가 1명 이었다. 사시 수술 전 평균 사시각은 원거리 외사시각 41.8±11.77PD, 근거리외사시 43.8 ±9.91PD 이었고 수술 후1주일 뒤 측정한 사시각은 11.62±6PD 이었으며, 잔여사시15PD 이상의 재수술이 필요했던 환자가 2명 이었다. 결론 : 망막수술 후 발생하는 사시는 공막돌륭술이나 공막두르기술 등 공막이식물과 주변조직이 유착되면서 발생한다. 유착으로 인한 제한성 사시 수술시 공막이식물의 제거 가능 유무에 따라 수술전 사시각 측정 및 수술시 사시교정양 조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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