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247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마우스 안구건조증 모델에서 포도껍질 추출물인 안토시아닌 올리고머의 효과에 관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인천성모병원 안과
윤혜연,정재균, 황형빈,강규동
목적 : 본 연구에서는 마우스에서 염화벤잘코늄으로 안구건조증을 유발시킨후 안토시아닌 올리고머를 경구 투여하여 안토시아닌 올리고머가 안구건조증의 다양한 지표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마우스들은 무작위로 대조군, 염화벤잘코늄 점안군,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투여군(10mg/Kg, 50mg/Kg), 양성대조군(0.1% 사이클로스포린 점안군)으로 군당 8마리로 각 5군으로 군분리를 하였다. 실험은 2주간 진행하였으며 염화벤잘코늄 점안군(안구건조증 유발군)은 0.02%의 염화벤잘코늄을 매일 2차례 마우스의 우안에 점적하였다.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투여군에서는 염화벤잘코늄을 점안하기 시작한후 3일째부터 각기 다른 농도의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용액을 경구로 투여하였다. 각막 형광염색, 눈물막 파괴시간, 눈물 분비량 측정,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관심물질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세극등현미경 관찰결과 염화벤잘코늄만을 점안한 군에서는 각막의 신생혈관, 상피의 결손, 혼탁등이 관찰되었다. 안토시아닌 올리고머를 투여한 군과 사이클로스포린 0.1%를 점안한군에서는 이러한 변화의 정도가 대조군에 비해서 저명하지 않았다. 각막미란의 정도를 NEI grading system에 따라 정량화 한 결과 50mg/Kg의 안토시아닌 올리고머를 투여한 군과 사이클로스포린 0.1%를 점안한 군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통계학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눈물막 파괴시간도 이와 비슷한 양상이였고 페놀레드 시험지로 측정한 눈물분비량의 측정에서는 50mg/Kg의 안토시아닌 올리고머를 투여한 군이 유희하게 눈물분비량의 측정값이 증가하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안토시아닌 올리고머의 경구 투여가 마우스의 안구건조증 모델에서 안구건조증의 여러가지 지표들을 개선시켰다. 특히 본 연구에 사용된 안토시아닌은 단량체가 아닌 중합체로써 기존의 단량체보다 생리활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되어 지는데 향후 추가적인 연구를 통하여 중합체의 우수한 생리활성이 추가적으로 규명이 된다면 다양한 안과영역에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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