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086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백내장 수술 전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과 백내장 수술 후 생긴 낭포황반부종 발생과의 상관관계 분석
메리놀병원 안과
이희철, 박정민
목적 : 망막 질환이 없는 백내장 환자가 수정체유화술을 받은 경우와 당뇨망막병증만 있는 백내장 환자가 수정체유화술을 받은 경우에서 수술 전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값을 측정하고 수술 후 발생하는 낭포황반부종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수술받은 41명 45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 하였다. Zeiss OCTA(optical coherence tomography angiography)를 사용하였고, 대조군으로 망막질환이 없는 백내장 환자군, 당뇨망막병증의 정도에 따른 백내장 환자군으로 분류 하였다. 그리고 Macular와 그 주위를 9개 구획으로 나누어 각각의 구획의 Vascular Density와 Perfusion Density를 측정한 뒤 각 구획 별 그리고 구획 총합 및 오목무혈관 부위 면적을 술 전에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술 후에 낭포황반부종 발생 여부에 따라서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대조군과 당뇨망막병증의 정도에 따라 분류한 백내장 환자군들의 술 전 OCTA 비교에서는 각 구획 및 총합에서 전 후 VD, PD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p-value>0.05) 오목무혈관 부위 면적은 당뇨망막병증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유의하게 넓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낭포황반부종이 관찰된 환자들의 경우 그렇지 않는 군에 비해서 술 전 망막혈류가 감소되어 있었고 같은 정도의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환자군에 비해 오목무혈관 부위 면적이 증가되어 있었다 결론 :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에서 같은 등급의 당뇨망박병증 환자에 비해 오목무혈관부위 면적이 넓은 환자들일 경우 백내장 수술 후 낭포황반부종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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