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29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간헐외사시 수술 후 안구정렬 상태에 따른 감각기능 분석
한림대학교 안과학교실
최진주, 최동규
목적 : 간헐외사시에서 수술 후 안구정렬 상태에 따른 입체시와 융합기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이전 사시수술을 받은 적 없는 간헐외사시 환자 303명을 대상으로, 사시수술 후 정위군 (5PD ET ~ 10PD XT, 177명)과 재발군 (XT>10PD 126명) 으로 분류하였다. 정위군과 재발군에서 술 후 마지막 경과관찰 시 Titmus 입체시와 Worth-4-dot test 에서 융합 여부를 비교하였고, 각 그룹에서 수술 전과 마지막 경과관찰 시의 Titmus 입체시와 Worth-4-dot test 융합 여부를 비교하였다. 결과 : Titmus 입체시는 정위군과 재발군 모두 수술 전에 비해 마지막 경과 관찰시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Chi-square test, p=0.000, p=0.003), 정위군과 재발군 두군간에는 마지막 경과관찰 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Chi-square test, p=0.726). 반면, Worth-4-dot test는 수술 전에 비해 마지막 경과 관찰시 정위군에서는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Chi-square test, p=0.000), 재발군은 차이가 없었다(Chi-square test, p=0.263). 또한 정위군과 재발군 두군 간에는 Worth-4-dot test는 수술 전과 수술 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Chi-square test, p=0.007, p=0.000). 결론 : 간헐외사시 환자에서 수술 후 좋은 안구정렬상태 (5PD ET ~ 10PD XT)를 보일 경우 Titmus 입체시와 Worth-4-dot test 모두 호전되었다. 또한, 10프리즘디옵터 이상의 재발외사시를 보이더라도 수술 전에 비하여 Titmus 입체시는 호전되었으나 Worth-4-dot test는 호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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