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에서 4년간의 시간 차이를 두고 양안에 각각 발생한 언가지모양 혈관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 4년 전 우안의 언가지모양 혈관염으로 치료 받은 25세 여자 환자가 좌안의 시야장에로 내원하였다. 환자의 기저 질환은 없었으며 안저검사 상 우안은 이전 치료에 의한 레이저 반흔만 관찰되었으나 좌안은 하이측 부위의 망막혈관의 언가지 모양의 혈관초가 관찰되었으며 형광안저촬영에서 혈관의 전반적인 염색이 관찰되었다. 혈액 검사 및 내과적 검사 상 특이 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1주 뒤 좌안의 망막 혈관초 및 망막 출혈이 증가하였으며 이에 레이저 광응고술 및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입술을 시행하였으며, 2주 뒤 망막 출혈이 증가하는 양상 보여 레이저 광응고술 추가로 시행하고 테논낭하 트리암시놀론 주입술을 추가로 시행하였으며 이후 안정화 된 상태로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 언가지모양 혈관염은 주로 동시에 양안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나 본 증례에서는 건강한 성인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양안에서 각각 발생한 언가지모양 혈관염을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