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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18세 이하의 소아혈액환자를 대상으로 이식 종류에 따른 안구합병증 발생율을 비교하고자 함.
방법 :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혈액질환으로 이식받은 후 안과 내원한 208명을 대상으로 안과적 합병증을 분석하였다. 이식의 종류는 골수이식(BMT), 조혈모세포이식(HSCT), 말초혈액줄기세포이식(PBSCT) 세가지로 나누었고, 증여자에 따라 타인(형질 일치), 형제(일치), 부모(부분일치), 기타로 분류하였다. 환자들은 이식 후 3개월 간격으로 내원하여 세극등검사, 안저검사, 셔머검사 시행하였다.
결과 : 이식 나이 10.5±5.8세(7개월-17세)였고 혈액질환 진단 평균 1.5년 경과 후 시행되었다. BMT 21.9%, HSCT 9.4%, PBSCT 68.8%, 타인 50.1%, 형제 31.3%, 부모 9.4%였다. 65.6%에서 전신거부반응 보였고 HSCT 빈도가 높았으나 사망은 모두 PBSCT 후 발생하였다(9명). 전신거부환자의 안과합병증은 47.6%에서 나타났다. 전신거부 없이 18.2%에서 경도의 안구거부반응(건조증, 결막염, 눈꺼풀염)보였고, 세 환자에서 시신경 위축 발견되었다. 28.1%에서 혈액내 CMV 보였으나 10명(17.1%)만 CMV망막염 진단받았다. 6%에서 백내장 진단, 거부반응으로 스테로이드 장기치료받은 기왕력 있었다. 2명에서 각막윤부결핍으로 각막이식을 받았다
결론 : 이식 후 전신거부반응과 안과합병증은 빈도의 연관성이 없으나, 백내장은 거부반응 후 스테로이드 장기치료 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타인간 말초혈액이식의 경우 심한 전신거부반응과 안과거부반응이 동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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