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236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Cathelicidin antimicrobial peptide (CAMP), LL-37로 유발된 눈꺼풀 피부 및 마이봄샘의 안구 주사 (Ocular rosacea) 유사 염증 반응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승현, 이소영, 정지원
목적 : 안구 주사 (rosacea) 질환의 병태생리는 아직 명확히 정립되어 있지 않으나, 최근 유전적 소인과 여러 유발인자들에 의한 선천 면역계의 조절 이상으로 cathelicidin antimicrobial peptide (CAMP), LL-37의 발현 증가가 보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LL-37을 눈꺼풀 피하에 주입하여 눈꺼풀 조직의 주사 유사 염증 반응을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백색 토끼 (New Zealand white rabbit)의 대상안 (좌안)에 위, 아래 눈꺼풀 피부에 LL-37 320µM 40µl (1회/일) 총 6회 투여하였고 대조안 (우안)에는 같은 방식으로 PBS 같은 양을 주사하였다. 7일 동안 눈꺼풀 피부와 피부 경계 부의의 변화를 관찰하였고 희생 후 눈꺼풀 조직의 병리학적 변화를 확인하였다. H&E 기본 염색을 포함하여 CD4+, CD8+, CD34+, VEGF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염색 및 mast cell 을 확인하기 위해서 Toluidine Blue 염색을 추가로 시행하였다. 결과 : 대조안과 비교하여 대상안에서 눈꺼풀 피부의 홍조가 처음 상태 0점을 기준으로 7일 뒤 3점으로 증가하였고 눈꺼풀 피부의 두께는 처음 상태 2 mm 기준으로 7일 뒤 2.6mm 두께로 증가하였다. 눈꺼풀 경계 부위의 두꺼워짐은 관찰되나, 대조안과 비교하여, 눈꺼풀 경계 부위의 홍반, 혈관 확장 및 마이봄샘의 배출구의 변화는 명확하지 않았다. 조직학적 검사에서 눈꺼풀 피부의 염증세포 침윤 및 검결막 조직의 부종 및 비대가 관찰되었다. CD4+ 및 CD8+ T cell 의 침윤이 대조안에 비해 증가하였고 mast cell 도 대조안에 비해서 확인되었다. 결론 : LL-37을 눈꺼풀 피하에 주입하여 눈꺼풀 피부의 주사 유사 염증 반응이 육안적으로 확인되었고 대조안에 비해 염증 세포의 침윤을 확인하였으나 마이봄샘의 변화는 명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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