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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덧눈꺼풀 교정술을 시행받은 약시 환아에서 약시안과 비약시안의 고위수차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방법 : 2015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아래 덧눈꺼풀을 진단받고 교정술을 받은 약시 환자 20명 40안을 대상으로 I-trace(Tracey technology INC., Houston, TX)를 이용하여 수술 전 후 고위수차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약시안과 비약시안의 고위수차를 비교하였다.
결과 : 총 20명 40안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6 ± 2.1세였고, 남자 11명, 여자 9명이었다. 아래 덧눈꺼풀 약시 환자에서 약시안의 최대교정시력 술 전 0.44 ± 0.36 LogMAR에서 술 후 0.23 ± 0.05 LogMAR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p=0.005). 수술전 비약시안과 비교하여 약시안의 고위수차가 의미있게 높게 측정되었으며(p=0.010), 수술후에도 고위수차가 의미있게 높게 측정되었다(p=0.003). 수술 전 후 약시안과 비약시안의 고위수차가 유의미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P=0.671, P=0.699)
결론 : 덧눈꺼풀로 인해 각막 손상으로 교정시력의 저하가 유발될 수 있으며, 비약시안과 비교하여 약시안에서 술 전과 술 후 모두 고위수차가 높게 측정되었다. 덧눈꺼풀 환자에서 고위수차를 비교하여 약시 가능성을 예측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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