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254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매우 심한 전방흐림을 동반한 HLA-B27 연관 앞포도막염 1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안과학교실
김재익
본문 : 목적 전방 내에 매우 심한 우유빛 양상의 전방흐림을 동반한 HLA-B27 연관 앞포도막염에 대해서 증례를 발표하고자 한다. 증례 요약 13년 전, 8년 전 우안 및 좌안에 1차례씩 포도막염이 생겨 치료 받은 적 있는 43세 남자 환자로 내원 1주일 전 발생한 우안 뻐근한 통증으로 개인 안과 내원하였다. 개인 안과에서 앞포도막염 진단 하 플루메톨론 및 레보플록사신 안약을 하루 4차례씩 점안 중이었으나, 우안 급격한 시력저하로 본원 안과 의뢰 되었다. 최대 교정시력은 우안 0.32, 안압은 16mmHg 였으며, 각막에 전반적인 경도의 부종이 관찰되었으며, 결막은 중증도의 충혈을 보였다. 전방에는 동공연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매우 심한 우유빛 양상의 전방흐림이 있었고, 전방내세포가 관찰되지 않을 정도로 전방흐림이 심하였다. HLA typing을 포함한 전신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앞포도막염 진단 하 경구스테로이드 20mg 처방 및 프레드니솔론 점안액을 2시간 간격으로 처방하였다. 익일 내원하였을 때 최대 교정시력은 우안 0.63으로 호전되었고, 전방흐림은 매우 좋아졌으며 전일 전방흐림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전방내세포가 4+로 관찰되었다. 시행한 혈액검사에서는 HLA-B27 양성 및 Lupus 인자 양성, CRP가 0.74로 상승한 소견 관찰되어 HLA-B27 연관 앞포도막염 진단 하 치료 후 경과 관찰 중이다. 결론 전방내세포가 보이지 않을 정도의 매우 심한 전방흐림을 동반한 HLA-B27 연관 앞포도막염에 대해 경험하여 증례 보고를 하는 바이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