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목적
망막대동맥류에 의한 망막하출혈 및 유리체출혈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 중 조기 발견된 황반원공 2예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6세 여자 환자가 갑자기 발생한 우안의 망막하출혈로 유리체강내 C3F8 가스주입술 시행받았는데, 수술 1일 째 우안 유리체 출혈이 발생하였다.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였고 망막대동맥류에 의한 망막하 출혈과 이전에 없던 황반 원공이 관찰되었다. 황반원공으로 망막하출혈을 일부 제거하고 망막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 3개월 째 황반원공 닫힌 상태로 최대교정시력은 0.15 였다.
73세 여자 환자가 좌안 유리체출혈 및 망막하출혈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받았는데, 수술 중 파열된 망막대동맥류가 관찰되었으며 유리체 출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황반 원공이 발생하여 망막내경계막제거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개월 째 황반원공 닫힌 상태로 최대교정시력 0.15 였다.
결론
파열된 망막대동맥류로 인한 망막하출혈은 망막하공간의 급격한 압력 증가를 일으켜, 작은 외력에 의해서도 황반원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즉각적인 유리체절제술 및 망막내경계막제거술은 시력회복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