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071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건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진행 단계에 따른 신경절세포 - 내망상층과 망막신경섬유층 두께의 비교 연구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국군수도병원 안과
이성은, 임형빈, 조영준, 김정열
목적 : 신경절세포 – 내망상층 (ganglion cell – inner plexiform layer, GC-IPL) 과 망막신경섬유층 (retinal nerve fiber layer, RNFL) 두께가 건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의 (dry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dry AMD) 진행 단계에 따라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충남대학교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초기에서 중기에 해당하는 dry-AMD 환자 36명 36안, 지도모양위축 형태의 진행된 dry-AMD 환자 14명 14안, 이에 나이와 성별이 대응하는 정상 대조군 36명 36안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여 GC-IPL, RNFL 두께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 연령은 초중기 dry-AMD 75.83 ± 5.33세, 진행된 dry-AMD 76.93 ± 9.57세, 정상군 76.58 ± 3.88세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230). 성별, 안축장길이, 안압에서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중심황반오목의 두께는 초중기 dry-AMD 232.03±21.2μm, 진행된 dry-AMD 196.43±40.48μm, 정상군 253.31±21.99μm (p<0.001)로 세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평균 GC-IPL 두께는 초중기 dry-AMD 73.03±9.21μm, 진행된 dry-AMD 53.93±18.49μm, 정상군 80.03±6.39μm (p<0.001)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평균 RNFL 두께는 초기군 91.92±8.69μm, 92.43±6.69μm, 93.53±7.36μm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0.841) 결론 : 진행된 dry-AMD 환자는 초중기 dry-AMD나 정상 대조군보다 평균 중심황반오목 두께,신경절세포 내망상층 두께가 얇은 경향을 보였으며, 신경섬유층 두께는 dry-AMD 의 진행 정도와 연관성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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