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070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3차원 디지털 영상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백내장 및 유리체망막수술의 1년 경험
(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김용대(2), 우세준(1,2), 박규형(1,2)
목적 : 본 연구는 3차원 디지털 영상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백내장 및 유리체망막수술의 1년 동안의 사례들의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 2018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두 명의 술자에 의해 3차원 디지털 영상디스플레이을 이용하여 수술한 모든 환자 (3D 수술군)와 2017년 2월부터 12월 사이에 기존의 현미경 수술을 받은 모든 환자 (기존 수술군)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대상환자의 성별, 나이, 진단명, 수술명, 수술 시간, 수술 전과 수술 1달 후의 시력 및 안압의 결과값들을 두 군에 사이에 비교하였다. 결과 : 총 363례의 백내장수술과 430례의 유리체망막수술이 3D 수술군에 포함되었다. 3차원 디지털 영상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환자에서 수술 중 어려움으로 인해 기존 현미경 수술로 전환한 경우는 없었다. 3D 수술군에는 유리체 망막수술은 망막전막 189례 (44%), 황반원공 47례 (11%), 인공수정체 탈구 44례 (10%), 그 외 유리체 출혈, 견인 및 열공망막박리 등이 포함되었다. 3D 수술군에서 백내장수술 중 후낭파열 1례가 있었다. 백내장수술 및 망막전막수술에 대한 소그룹 비교분석에서 두 군의 수술 전후의 시력의 변화 및 안압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백내장수술시간은 3D 수술군에서 기존 수술군에 비해 유의하게 적게 소요되었다. 결론 : 현미경을 이용한 기존 수술에서 3차원 디지털 영상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3D 헤드업 수술로 전환하여 1년간 모든 수술을 시행하였고, 수술결과와 합병증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수술 중간에 기존 수술로 전환한 경우는 없었다. 1년의 사례 경험에서 3D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헤드업 수술이 기존 현미경 수술을 성공적으로 대체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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