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안과종합검진으로 새로이 발견된 질환의 양상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8년 7월부터 2019년 1월까지 김안과병원 안과종합검진을 받은 64명 환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안과종합검진은 시력검사, 안압, 색각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시야검사, 안저촬영, 빛간섭단층촬영(Cirrus HD-OCT, Zeiss), 빛산란시기능분석검사 (OQAS, Visiometrics, Terrassa, Spain), 리피뷰 (LipiView II TearScience, Morrisville, NC, USA)를 실시하였다. 이 중 녹내장 및 망막질환에 대한 검진율을 알아보았다.
결과 : 남성 28명, 여성 36명 (평균연령 48세, 23세부터 76세)이 안과종합검진을 받았다. 안과종합검진을 통해 새롭게 질환이 발견된 환자는 11명 (17.2%) 이었다. 이 중 녹내장질환이 8명 (12.5%), 망막질환이 3명 (4.7%)이었으며 녹내장의심환자 중 녹내장 확진은 5명이었으며 녹내장이 매우 의심되어 경과관찰이 필요했던 환자가 3명이었다. 망막질환으로는 망막앞막이 2명, 당뇨망막병증이 1명이었다.
결론 : 안과종합검진을 통해 다양한 질환이 발견되었으며 이 중 시력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도 있었다. 따라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통해 안과질환을 선별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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