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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 전후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한 망막내층의 차이를 보고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4년 5월부터 2018년 6월까지 본원을 내원한 기존에 안내주사를 맞은 적이 없는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 중 라니비주맙 및 애플리버셉트를 3회이상 주사한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주사 전후 촬영한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망막신경섬유층 및 신경절세포-속얼기층두께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52명의 52안이 포함되었다. 52안 중 23안이 라니비주맙 주사를, 29안이 애플리버셉트 주사를 맞았다. 중심막막두께는 두 군 모두에서 주사 후 감소하였의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망막신경섬유층두께는 두 군 모두에서 주사 후 감소하였으나, 라니비주맙군과 두 군을 합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애플리버셉트를 주사한 군 단독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신경절세포-속얼기층은 두 군 모두에서 주사 후 감소하였으나, 애플리버셉트군과 두 군을 합쳤을 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라니비주맙을 주사한 군 단독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나이관련황반변성 환자에서 반복적인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사치료를 받은 이후 망막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속얼기층 두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 후 빛간섭단층촬영의 해석에 있어 주의가 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원인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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