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53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만성 이마굴염으로 인해 발생한 골막하농양 1예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혜리, 백민주, 김근해
본문 : 목적 : 만성 이마굴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 골막하농양이 치료반응이 느려서 오랫동안 치료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51세 남자환자가 1주 전부터 좌측 위눈꺼풀 부종이 심해지고 두통이 발생하여 내원하였다. 과거력 상 2년 전 코곁굴염 수술을 받았고 내원 전 5개월 동안 코곁굴염으로 인해 경구 항생제를 계속해서 복용하였다. 내원 당시 최대교정시력은 우안 0.9, 좌안 0.4이며 양안 안압은 정상이었으나 좌안의 안구하방편위, 8.5 mm 안구돌출과 함께 전 방향으로의 심한 안구운동장애 소견을 나타내었다. 안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양측 이마벌집굴염 소견과 함께 좌측 안와 상방에서 안와연조직염과 함께 골막하농양이 관찰되었다. 결과 : 3세대 세팔로스포린과 메트로니다졸을 2일 간 정주하였으나 큰 호전이 없어 이비인후과에서 기능적 내시경부비동수술을 시행하였고, 농 배양검사에서 녹농균이 검출되었다. 이후 4세대 세팔로스포린과 메트로니다졸을 정주하다가 경구항생제로 바꿔서 8주 간 복용하였다.. 결론 : 코곁굴염을 정기적인 경과관찰하지 않고 경구항생제만 장기간 사용할 경우 안와연조직염을 일으킬 수 있고 치료해도 호전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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