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49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그레이브스 안병증 환자에서 제한성안근병증의 위험인자 분석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이상민, 안정효
본문 : 목적: 그레이브스 안병증 환자들에서 제한성안근병증이 일어나 사시 수술을 하는 경우와 하지 않는 경우를 비교하여 제한성안근병증의 위험인자를 찾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본원에서 그레이브스 안병증을 진단받은 환자 중 사시 교정을 위한 외안근에 대한 수술을 시행한 16명과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각 환자의 성별, 나이, 흡연여부, 항갑상선과산화효소항체양성여부, TSH수용체항체농도, 스테로이드치료여부, 방사선치료여부, 임상활동도점수(Clinical activity score, CAS), 메티마졸복용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그레이브스 안병증을 진단받은 환자 중 안과진료를 본 경우는 250명이었으며 그 중 6.4%인 16명이 사시 교정을 위한 외안근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을 시행한 16명의 군과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20명의 군의 비교에서 성별, 나이, 흡연여부, TSH수용체항체농도, 스테로이드치료여부, 방사선치료여부, 임상활동도점수(Clinical activity score, CAS), 메티마졸복용여부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차이가 없었으나(p=0.160, 0082, 0.198, 0.111, 0.724, 0.566, 0.078, 0.130, 0.315, 0.815) 항갑상선과산화효소항체양성여부의 경우 수술 군에서 유의하게 양성이었다(p=0.038). 결론: 갑상선 안병증 환자 중 사시 수술이 필요한 안운동장애를 보이는 환자가 가진 위험인자로써 항갑상선과산화효소항체양성여부 외에 유의미한 요소는 찾지 못했으나 갑상선 안병증 환자가 심한 안운동장애를 보일 수 경우를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치료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추후 연구가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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