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85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전자간증 환자에서의 유두주위 장액성 망막박리 1예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안과학교실
송지은, 송수정, 한소영
본문 : 29세의 임신 32주 3일된 여자환자가 내원 전일부터 원인미상으로 발생한 좌안의 중심시력 저하및 좌안 중심 부위가 노랗게 가려보인다는 것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과거력상 환자는 임신 28주 6일경 전자간증 진단 받은 것 외에 특이 질환력 및 수술력은 없었다. 안과 초진시 환자는 최대교정시력 우안 (1.0) 이었고, 좌안은 (0.3)로 감소되었다. 산동후 시행한 안저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상 양안 유두주위 장액성 망막박리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증상은 전자간증의 합병증으로 추정되어 빠른 출산을 권유하였다. 출산 다음날 좌안 최대교정시력 (0.8)로 호전되었으며, 양안 유두주위 장액성 망막박리 또한 감소된 양상 확인하였다. 출산 2주후 좌안 최대교정시력은 (1.0) 회복되었으며, 양안 유두주위 장액성 망막박리는 대부분 호전되었다. 출산 1개월후 안과 진료시 양안 교정시력 (1.0)으로 유지되었고, 정상안저소견 보였으며, 형광안저촬영상에서도 양안에서 특이소견 관찰되지 않았다. 전자간증 및 자간증 진단받은 임산부의 경우 드물게 심한 장액성 망막박리가 동반될 수 있으나, 특별한 치료나 처치 없이 출산만으로 호전되는 양상 관찰되어, 이에 환자 사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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