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E.coli에 의한 다발성 신장농양에 동반된 내인성 안구내염 1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58세 여자환자, 당뇨, 고혈압, 류마티스관절염 병력있으며 과거 알코올중독 경험있으며 양안 고도의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 진단되었으나 추적관찰 자의로 탈락한 자로 내원 1주전부터 배뇨불편감 및 거품뇨, 전신 동통 발생하고 내원 1일전 발생한 좌안 통증으로 내원하였다. 내원하여 시행한 안과적 검사상 좌안 시력 광각유, 안압 23이었으며 좌안의 grade 1의 전방축농과 4+의 전방세포 관찰되었으며 안저검사상 혼탁하여 안저관찰되지 않는 소견보였다. 안구내염 진단 하 입원하여 전신 세프타지딤 투약, 유리체강 내 반코마이신, 세프타지딤 주사와 방수, 혈액, 소변 배양검사 및 흉부, 복부-골반 CT검사를 포함한 전신적 평가를 시행하였다. 입원하여 시행한 혈액검사상 당화혈색소 11.4%로 고혈당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영상검사상 우측 신장에 다발성 신장농양을 동반한 급성 신우신염소견보이고 있어 입원 2일째 전신항생제 세프트리악손 및 메트로니다졸로 변경하였다. 전방축농 grade 4로 악화되고 B-scan 초음파 검사상 안구내염 악화소견 관찰되어 응급 유리체절제술 및 수정체낭내 수정체적출술, 안구 내 반코마이신, 세프타지딤 주사 시행하였다. 입원 후 시행한 혈액, 소변, 방수 배양검사상 모두 E.coli 증식되어 E.coli 감염에 의한 신장농양에 따른 내인성안구내염으로 진단 하 치료 유지하였으며 입원 4일째 안구 내 항생제주사 추가 하였음에도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소견 관찰 되며 전신 감염증 호전 보이지 않아 입원 7일째 좌안 안구내용물제거술 시행 후 내과적 치료유지 하여 전신상태 호전 되어 입원 13일 째 퇴원하였다.
결론
내인성 안구내염은 K. pneumoniae가 흔한 원인균이며 화농성간농양이 가장 흔한 선행감염원이나 E.coli에 의한 신장농양 또한 드물게 동반되어 선행감염원으로 염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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