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217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진단이 지연된 각막 화학 화상 2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1
이정후1 ∙ 박병건1
본문 : 목적: 진단이 지연된 각막 화학 화상 2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1세 남자 환자가 알 수 없는 액체에 좌안 수상 후 일주일 뒤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좌안시력 0.02 측정되었고 세극등 현미경 검사에서 각막상피 결손과 각막 부종, 윤부 허혈 및 결막 부종이 관찰되었다. 입원하여 정맥 내 항생제와 비타민 C 주입 및 항생제, 스테로이드, 산동제, 인공눈물을 점안하면서 양막 일시이식술 시행하였다. 수술 후 3달 쨰 윤부의 상처와 각막의 혼탁 및 신생혈관이 관찰되었으며 좌안 시력 0.05 측정되었다. 59세 여자 환자가 내원 일주일 전 시너에 우안 수상 후 일주일 뒤 본원으로 전원 되었다. 우안 시력 0.02 측정되었고 세극등 현미경 검사에서 우안 각막 상피 결손과 윤부손상 관찰되고 결막 손상은 거의 없었다. 입원하여 약물 치료 및 양막 일시 이식술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달 째 각막의 재상피화가 관찰되었고 우안 나안 시력 0.2 측정되었다. 결론: 전체 면적의 각막 상피의 결손은 세극등 검사에서 쉽게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치료에도 지속되는 각막 부종과 윤부 결손의 경우 각막 화상을 의심해 볼 수 있어 주의 깊은 병력 청취와 이학적 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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