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099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급성폐쇄각녹내장, 원발개방각녹내장 및 대조군에서 백내장 수술 후 장기적 굴절 오차의 변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장윤경, 이가영
목적 : 급성 폐쇄각 녹내장과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 환자 및 대조군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후 장기적인 굴절 오차의 변화에 대해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급성 폐쇄각 녹내장(1군, 32안),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2군, 27안)으로 진단받은 환자 및 녹내장 진단을 받지 않은 대조군(3군, 104안)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6개월 이상 추적관찰한 163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수술 전 측정한 예측 굴절력과 술 후 1주, 1달, 3달, 6달, 마지막 내원시 실제 굴절력의 오차를 비교하였다. 결과 : 술 전 A-scan으로 측정한 평균 예측 굴절력은 1군 -0.25D, 2군 -0.37D, 3군-0.60D이었다(p>0.05). 수술 후 예측 굴절력과 실제 굴절력 간 평균 오차는 모든 시점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예측과 실제 굴절력의 절대 오차값은 수술 후 1달까지 3군(0.57 ± 0.49D)이 2군(0.96 ± 0.62D)에 비해 유의하게 작았으나(p<0.05), 그 이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1군(1.24 ± 1.45D)과 비교시에는 3군의 굴절력의 절대오차값(0.62 ± 0.47D)이 수술 후 3달까지 유의하게 작았으나(p<0.05), 그 이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군 간 수술 후 각 시점별 실제 굴절력은 마지막 내원시와 비교하였을 때 모든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급성 폐쇄각 녹내장 및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을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백내장 수술 시행 후 3개월 이내 절대굴절오차가 더 크므로, 안경 처방시 장기적인 굴절오차의 측정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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