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009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녹내장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후 안압하강에 영향을 미치는 전방각경 점수 및 술 전 인자분석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영빈, 김홍규, 조경진, 박율리
목적 : 녹내장 환자에서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 후 안압에 영향을 주는 전방각경 점수를 포함한 술 전 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환자 중 백내장 수술을 받은 182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나이, 안압, 안축장, 전방 깊이, 수정체 위치, 굴절력을 술 후 6개월 째 비교 분석하였다. 술 전 전방격경 점수는 4사분면의 Shaffer 전방각경 grading을 합하여 계산하였다. 단변량 및 다변량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위 인자들과 술 후 안압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72.8 ± 9.5세, 평균 술 전 안압은 16.4 ± 3.7mmHg 측정되었으며, 평균 1.2개의 안압하강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술 후 6개월 째 평균 2.7 ± 2.2mmHg의 안압 하강을 보였다. 다변량 분석상 술 전 안압 (β=0.55, P<0.001). 전방 깊이 (β=-0.67, P=0.02), 전방각경 점수 (β=-0.29, P<0.001) 및 IOP/ACD비 (β=0.58, P=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술 후 6개월의 안압 하강과 연관성을 보였다. 결론 : 녹내장 환자에서 수정체 초음파 유화술 후 안압 하강과 관련된 술 전 인자는 술 전 안압, 전방 깊이, 전방각경 점수, 그리고 IOP/ACD비였다. IOP/ACD비와 전방각경 점수는 백내장 수술 후 안압 하강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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