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 : 목적: 두 종류의 노안 교정용 각막 삽입 인레이의 장기 안정성과 임상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2012년 10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하이드로겔 인레이 삽입술을 시행받은 19명, 19안과 카메라 인레이 삽입술을 시행받은 5명, 5안의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전후의 나안 시력, 교정 시력(logMAR), 자동각막굴절도, 구면렌즈대응치의 변화를 분석하였으며, 각막 혼탁의 정도와 주관적인 만족도와 부작용에 대해서 조사하였다.
결과: 하이드로겔 인레이 군은 19안중 15안에서 다양한 정도의 각막혼탁이 발생하였으며, 13안에서 교정시력이 저하되었다. 2안에서 인레이를 제거하였고, 그 중 1안에서 근거리 시력저하로 재삽입하였다. 카메라 인레이 군은 5안중 1안에서 색소 분산과 원시 이행이 발생하여 인레이를 제거 하였으며, 제거 후에도 각막 혼탁이 남아 시력이 저하되었다. 두 군간의 만족도와 부작용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두 종류의 각막 삽입 인레이는 다양한 정도의 각막혼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 안약 점안은 각막혼탁의 감소에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교정 시력 저하로 인한 인레이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있음으로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