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74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다발성골수종 환자에서 나타나는 양안 6번 뇌신경마비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김승민, 신현진, 김형찬
본문 : 목적: Multiple myeloma 환자에서 나타나는 양안 6번 뇌신경 마비 사례 1예를 통해 원인과 양상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상기 65세 남환은 2017년 8월 다발성골수종 진단받았으며, 이에 대해 항암치료 받던 중 발생한 두통으로 유두부종 감별위해 안과 의뢰되었으며, 첫 진료시 우측 주시시 20프리즘디옵터 내사시, 좌측 주시시 10프리즘 디옵터 내사시 관찰되었으며, 우안의 시신경 부종 소견 보였다. 이후 한달이 지난 시점에서 내사시 호전되었으며, 양안 시신경 부종 소실된 상태를 보였다. 이로부터 3달이 지났을 때 내사시 호전되었으며, 안저검사에서도 이상 소견 보이지 않았다. 결과: 처음 안과 협진시 환자 복시 호소하였고 이학적 검사에서도 내사시 및 유두부종 관찰하였으나, 1달 정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호전되는 양상보였다. 이후에도 간헐적으로 복시 호소하였으나, 검사시 내사시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증례 환자의 경우에는 다발성골수종이 뇌까지 침범한 사례이다. 다발성골수종은 골수에서 발생하는 형질세포의 종양으로 다양한 기관을 침범할 수 있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가 6번 뇌신경 마비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혈액학적 변화, 압박성종괴, 뇌실질 또는 뇌막으로의 침범, 신경 자체로의 침범 등의 원인을 고려할 수 있다. 따라서 변동성을 보이는 6번 뇌신경 마비의 경우에서는 역으로 다발성골수종을 염두해 두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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