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139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불완전 호르너 증후군과 외전신경마비를 동반한 환자 1예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1, 전북대학교 임상의학연구소2,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3
송용연1,이태은1,2,3,정진구1,2,3,유인천1,2,3,조남천1,2,3,안 민1,2,3
본문 : 목적: 불완전 호르너 증후군과 외전신경마비를 동반한 환자 1예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51세 남성이 2주 전 발생한 복시증상으로 타과 입원 중 협진 의뢰 되었다. 환자는 비인두암으로 항암치료를 위하여 입원한 상태로 검사 결과 좌안이 우안에 비해 외전이 1mm 저하되어 있었고, 제일안위에서는 정위이나 좌측 주시시 3프리즘디옵터의 내사시 소견 보였다. 눈꺼풀틈새크기는 정상안위에서 우안 9 mm, 좌안 7 mm였으며 위눈꺼풀테와 각막반사 사이의 거리 (marginal reflex distance 1, MRD 1)은 우안 3 mm, 좌안 2 mm였다. 좌측 안면의 발한 감소는 없었다. 시행한 아프라클로디닌 점안 검사 상 양성 소견을 보였다. 본원에서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 검사상 비인두암이 좌측 해면정맥굴까지 파급되어 있는 소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항암치료 중 다시 촬영한 뇌 자기공명영상에서 병변이 줄어든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복시 증상은 호전되었으나 좌안의 눈꺼풀 처짐과 축동은 남아있는 상태이다. 결론: 호르너 증후군과 외전신경 마비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는 드물지만, 해면정맥굴에 병변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음을 알고 진단에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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