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e-poster)-032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체질량 지수 vs. 허리 둘레 :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미세혈관합병증 발생위험도와의 연관성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안과학교실(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생물통계학교실 (2)
이진영(1), 한경도(2), 송수정(1)
목적 : 제2형 당뇨병환자의 체질량 지수 및 허리둘레와 미세혈관합병증 발생 위험도와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제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30세 이상의 성인 2,662,398명을 후향적 조사하였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시력을 위협하는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과 말기신부전의 발생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 다변량 비례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높은 체질량 지수 (Body mass index [BMI] > 30 kg/㎡)인 경우보다 큰 허리둘레를 가진 환자 (남자 > 100cm, 여자 > 95cm)에서 시력을 위협하는 심한 당뇨병성망막병증과 말기신부전의 발생이 증가하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확인하였다. (incidence rate ratio (IRR) : 1.234, 95% confidence interval [CI], 1.182-1.289 ) 결론 : 체질량 지수보다 허리둘레가 제 2 형 당뇨병 환자에서 미세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도와 더 연관성 높았다. 이 연구 결과는 제 2 형 당뇨병 환자에서 현재 사용하는 비만 척도에 대한 재고가 필요할 가능성을 시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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