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024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 발생의 위험요소로서 망막과 맥락막의 두께 및 그 상대적 비율이 가지는 의미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김아영(1), 신용균(1), 이상언(1), 김상진(1), 강세웅(1)
목적 : 고도근시안에서 맥락막신생혈관 동반 유무에 따른 망막, 맥락막의 두께 및 그 상대적 비율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함. 방법 : 고도근시안에 대한 후향적 의무기록 검토를 통해, 맥락막신생혈관이 발생한 환자군과 발생하지 않은 대조군을 선별하였다.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해 중심망막두께, 맥락막두께를 측정하고 그 상대적 비율을 두 군간에 비교하였다. 결과 : 환자군 30안, 대조군 34안이 포함되었다. 중심망막두께는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각각 233.57±48.00㎛, 240±33.95㎛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p=0.5346), 맥락막두께는 77.05±39.07㎛, 159.63±80.38㎛ 으로 그 차이가 유의하였으며(p<0.0001). 망막과 맥락막 두께의 상대적 비율도 각각 3.63±1.55, 1.96±1.08 로 그 차이가 유의하였다(p<0.0001). 로지스틱회귀분석을 통해 연령, 시력, 망막과 맥락막 두께의 상대적 비율을 변수로 한 모델의 경우에는 맥락박신생혈관 발생의 OR=2.412 (1.185, 4.911), p=0.017, AUC=0.9255 였다. 결론 : 근시성 맥락막신생혈관 발생은 맥락막의 두께가 얇은 것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단지 맥락막두께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몇몇의 증례들을 감안할 때, 망막 및 맥락막 두께의 상대적 비율이 망막의 저산소 상태를 간접적으로 반영할 것으로 추정한다. 추가적인 전향적 대규모 연구가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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