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046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녹내장 안약에 의해 유발된 안구표면질환에서 자가혈청안약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전희정, 변용수, 박혜영, 정소향, 주천기
목적 : 장기간의 녹내장 안약 사용으로 유발된 안구표면질환에 대한 자가혈청안약의 효과를 알아보았다. 방법 : 방법: 장기간의 녹내장 안약 사용으로 안구표면질환이 유발된 환자 중 1개월동안의 일시적인 녹내장 안약 중단과 병행하여 자가혈청안약을 사용한 22명(치료군1)과 무보존제 인공눈물을 사용한 15명(대조군), 녹내장 안약을 중단하지 않은 채 1개월간 자가혈청안약을 사용한 18명(실험군2)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치료전 (baseline), 치료1개월째, 동일한 녹내장안약을 재개한지 1개월 째, 시력, 각결막의 염색지수 (ocular staining score), 눈물막파괴시간, 쉬르머검사, 마이봄샘, 증상지수 (OSDI)를 비교하였다. 결과 : 치료군과 대조군의 치료전 모든 임상지표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치료1개월째, 치료군1은 치료군2과 대조군보다 유의한 수준으로 낮은 각결막 염색지수, 증가된 눈물막파괴시간, 낮은 증상지수를 보였다 (all Ps <0.05). 녹내장안약 재개 1개월째, 치료군1와 치료군2는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수준으로 낮은 각결막 염색지수, 증가된 눈물막파괴시간, 낮은 증상지수를 보였다. 치료군과 달리, 대조군에서는 녹내장안약 재개 1개월째 각결막의 염색지수, 눈물막 파괴시간, 증상지수가 치료전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자가혈청안약은 녹내장안약에 의한 독성각결막염의 치료에 효과적이며, 녹내장 안약의 중단없이 자가혈청안약의 추가만으로도 유의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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