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9년 4월 5일(금)~7(일)
발표번호: P-029
발표장소: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전안부 이상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에서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삽입술의 임상경과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신희승, 정진권
목적 : 전안부 이상이 동반된 난시가 있는 환자군에서 초음파유화술과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 낭내 삽입술의 임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백내장 수술 후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낭내 삽입술을 시행한 환자 중 전신질환, 외상 등으로 인한 각막이상, 섬모체소대이상, 또는 홍채이상이 동반되었던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술 전 후의 나안시력, 최대교정시력, 굴절력을 측정하여 난시교정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2안(9명) 중 외상 후 각막봉합으로 인한 각막난시를 보이는 2안, 섬모체소대 이상을 보이는 6안, 각막수술 후 백내장 3안, 헤르페스각막염 후 흉터를 보이는 1안 이 포함되었다. 수술 중 수정체낭팽창고리를 4안에서 사용하였고, 1안에서 홍채손상 부위를 봉합하였다. 술 전 나안시력과 최대교정시력은 1.31±0.63, 0.49±0.74(LogMAR), 각막 난시는 3.27±2.37D로 측정되었다. 술 후 나안시력은 3개월째 0.21±0.73으로 향상되었고, 굴절 난시는 1.21±0.42D로 감소한 소견을 보였다. Blurring strength는 수술 전 9.01±6.61에서 수술 후 1.37±0.24로 감소하였다. 결론 : 전안부 이상이 동반된 백내장 환자에서도 각막난시가 있는 경우 난시교정 인공수정체 낭내 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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