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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단안에 발생한 맥락막혈관신생(choroidal neovascularization, CNV) 및 결절맥락막혈관병증(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환자의 반대안을 대상으로 신경절세포 – 내망상층 (ganglion cell-inner plexiform layer, GC-IPL) 두께를 측정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두께변화를 정상안과 비교분석 하였다.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충남대학교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단안에 발생한 CNV, PCV 환자의 반대안 30안, 30안과 정상 30안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모든 대상군에서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최소 1년 간격으로 촬영한 3회의 빛간섭단층촬영 결과를 수집하여 시간에 따른 GC-IPL의 두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연령은 정상안 68.8±7.4세, CNV 반대안 68.8±6.8세, PCV 반대안 68.2±7.8로 세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p=0.973), 측정간격 역시 세 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초진시 RNFL 두께, 중심 황반부 두께는 각각 정상안 91.60±4.99μm, 247.20±23.21μm, CNV 반대안 95.30±9.99μm, 245.37±24.67μm, PCV반대안 94.24±6.90μm, 248.31±21.07μm 로 세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inear mixed model을 이용하여 시간에 따른 GC-IPL 두께의 감소량을 분석한 결과, 정상 0.31±0.09μm/1year,CNV반대안 0.90±0.13μm/1year,PCV반대안 0.41±0.11μm/1year 이었으며, RAP 반대안의 감소량이 다른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결론 : 단안에 발생한 CNV 및 PCV 환자의 반대안과 정상안에서 GC-IPL 두께의 감소속도는 CNV반대안에서 가장 빠르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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