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일자: |
2019년 4월 5일(금)~7(일) |
| 발표번호: |
P-004 |
| 발표장소: |
벡스코 전시장 1홀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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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내장 의증과 녹내장 환자에서 pattern ERG와 OCT angiography parameter들 간의 연관성 |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 |
| 김태환, 이상엽, 박찬금, 김상아, 배형원,성공제, 김찬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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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망막신경절세포의 초기 녹내장성 변화를 확인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pattern electroretinogram (PERG)와 optical coherence tomography의 angiography (OCTA)의 측정 결과 간에는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연관성은 녹내장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따라서 본 연구는 녹내장 의증과 녹내장 환자에서 두 장비의 측정 결과 간의 연관성을 확인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진행되었다.
방법 : 본 후향적 연구는 2017년 11월에서 2018년 6월사이에 본원 녹내장 외래를 내원하여 PERG와 OCTA (Cirrus HD OCT) 를 3개월 내의 시간 간격을 두고 촬영한 환자 23명 43안 (녹내장 의증 22안, 녹내장 21안)의 검사 결과를 사용하여 진행되었다. PERG parameter로는 N35, P50, N95 latency와 P50과 N95 amplitude, 그리고 N95 slope와 N95/P50이 사용되었고, OCTA의 경우 황반부 ETDRS 영역에서 superficial vascular plexus의 vascular density (VD)와 perfusion density (PD)를 확인하고 각각의 parameter들 간의 연관성을 녹내장 의증 환자 군 및 녹내장 환자군에서 각각 확인해 보았다.
결과 : 두 군 간의 비교 시 PERG parameter 중 P50과 N95 amplitude가 녹내장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고, OCTA parameter의 경우 center 영역을 제외하고 모든 영역에서 vessel density 와 perfusion density역시 녹내장 군에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었다. 녹내장 의증 군에서 P50 latency, P50 amplitude, N95 amplitude, N95 slope은 OCTA parameter들과 유의한 관련성으로 보였는데 특히 amplitude parameter들이 OCTA 대부분의 영역들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고, 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경우에도 이런 경향은 변함이 없었다. 반면 녹내장 군에서는 나이와 성별을 보정한 경우 어떠한 parameter 간에도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PERG와 OCTA parameter들 간에 유의한 연관성은 녹내장 의증에서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녹내장에서 망막 신경절 세포의 기능저하를 초기에 확인하는 데 있어서 두 진단 기구들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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