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간헐외사시 수술 후 외편위가 발생한 시점에 따른 임상양상에 대하여 분석하여 보았다.
방법 : 간헐외사시로 수술 후 10 프리즘디옵터 (PD) 이상 외편위를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1일, 1, 3, 6개월 이후 6개월 간격으로 추적관찰 하였다. 환자의 수술연령, 굴절값, 원근거리 사시각, 근거리 입체시, 편위조절정도, 약시, 해리수직편위, 하사근 기능항진, 항상성 유무를 조사하였다. 수술 후 방문 시 시력, 굴절값, 원, 근거리 사시각을 측정하였다. 수술 후 외편위 발생시기에 따라 12, 24, 36, 48개월 이내 발생 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 총 109명의 환자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연령은 5.4 ± 3.7세였다. 수술 전 평균 사사각은 원, 근거리에서 30.3 ± 7.4 PD, 29.5 ± 8.5 PD였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19.8 ± 12.3 개월이었다. 발생시기는 24개월 이내 발생이 40명(36.7%)로 가장 높았고 48개월 이내 발생이 6명(5.5%)로 가장 낮았다. 12개월이내 발생한 군에서 수술 후1일째 내편위가 원, 근거리 2.4 ± 5.2PD,1.3 ± 5.PD로 유의하게 낮았고 편위조절정도가 낮았으며 약시의 빈도가 높았다 (p < 0.05, all).
결론 : 간헐 외사시 수술 후 12개월 이내 외편위가 발생한 환자에서 수술 초기과교정이 낮았고 수술 전 편위조절정도가 낮고 약시의 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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