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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전층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 시 내경계막 제거술 또는 내경계막 절편술을 시행한 후 해부학적인 변화 및 기능적인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전층황반원공에 대한 유리체 절제술 시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받은 34명, 내경계막 절편술을 시행받은 2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술 전과 수술 후 1, 3, 6개월의 시력, 빛간섭단층촬영 영상을 후향적으로 비교하였다.
결과 : 내경계막 제거술을 받은 전층황반원공 환자의 술전 logMAR시력은 0.8176±0.063, 수술 3개월후 logMAR시력은 0.5952±0.177이며, Plug가 생성된 환자는 9명, Bridge가 생성된 환자는 1명이었다. 내경계막 절편술을 받은 전층황반원공 환자의 술전 logMAR시력은 1.0464±0.061, 수술 3개월후 logMAR시력은 0.7853±0.137이며, Plug가 생성된 환자는 13명, Bridge가 생성된 환자는 3명이었다. 전층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시 내경계막 제거술과 내경계막 절편술 모두 술후 시력이 향상되었지만 두 수술간 시력 예후 차이가 유의하지는 않았다. 또한 내경계막 절편술의 시행 여부는 Plug나 Bridge 형성과 유의한 상관 관계를 갖지 않았다.
결론 : 전층황반원공 환자에서 유리체 절제술 시 내경계막 제거술 또는 내경계막 절편술 시행 결과 해부학적인 변화 및 기능적인 변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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